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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땅의 기운인 지지 인,묘,진,사,오,미에 대해 알아보자

by ()##%%$$ 2020. 4. 6.

땅의 기운인 지지의 인은 인목이라고 읽는다. 음양의 관점에서 양이고,오행으로는 목이다. 음양오행으로 보면 양목이다. 절기로 보면, 입춘에서 경칩 전까지의 봄이다. 생명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목이 땅에서 만물이 올라오려고 움트는 그 시점이 바로 인목의 시점이다. 양력으로 2월4,5일에서 3월 5,6일 사이이다. 하루의 시간으로 치면, 새벽 3시 반부터 5시 반 사이다. 이 때 닭이 운다. 닭이 운다는 것은 곧 영명한 행위다. 어둠이 가득할 때 만물을 깨우기 때문이다. 자녀나 부하 직원에게 인목이 많은 경우, 이들은 가출1호 후보자들이다. 인목은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는 잠재적 에너지가강하다. 월지가 인목인 경우, 겨울에는 봄으로 넘어오는 입춘에서 경칩 사이여서, 초기에는 수의 성분이 강하다가 점차 목의 성분이 강해진다. 30퍼센트의 수의 기운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론이 있는데, 임상을 해보니 설득력이 있다. 예를 들어, 2월4일에서 11일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은 월지가 인목이지만, 목보다는 오히려 수의 기운이 많다고 해석한다. 이 시기에는 수와 목 성분이 함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인목의 기운이 강한 사람은 자존심이 강하다. 그래서 재정적으로 손해 보는 것보다는 명예가 손상되는 걸 더 견디지 못한다. 인인 병존은 명예욕과 관련된 분야에서 활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경항이 강하다.



묘는 묘목이라고 읽으며 음양의 관점에스 음이고 오행으로는 목이다. 음양오행으로 보면 음목이다. 절기로는 경칩에서 청명 전가지이다. 양력으로는 3월5,6일부터 4월 4,5일 사이이다. 하루의 시간으로는 새벽 5시 반부터 오전7시 반 사이이다. 목은 인체에서 간과,담,뼈를 상징한다.목 중에서 특히 묘목은 뼈의 성분이 더 강하다. 또한 인목에 비해서 침착한 느낌이 있다. 뭔가를 결정할 때 자신을 포함한 주변 사람과의 관계를 잘 고려해서 현명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 힘이 있다. 충성심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자신과 최고 권력자에게만 충성하는 유형이다. 또 하나는 모두를 위한 충성심을 지닌 유형이다. 묘목은 후자의 경우다. 이런 사람들이 중간관리자나 참모로 있으면 좋다. 그래서 묘목을 지는 사람들이 적절한 지위나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으면 본인과 주변이 모두 행복해진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사건 사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목 중에서 특히 묘목이 뼈의 성분이 강하다는 말을 앞에서 했다. 묘묘 병존을 가진 이들은 뼈와 관련된 사고가 많다. 원국에 묘묘 병존이 있다면 유심히 봐야 한다. 예전보다 자동차가 늘어나고 운전자가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비행기나 배를 탈 일도 많아 사고의 워험이 크기 때문이다. 그만큼 뼈와 관련된 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다.


땅의 기운 진은 진토라고 읽는다. 음양의 관점에서 양이고,오행으로는 토이다. 음양오행으로 보면 양토이다. 진토는 봄의 토이다. 절기로는 청명부터 입하 전가지이다. 봄의 끝자락에서 여름 시작 전이다. 양력으로 4월 4,5일부터 5월 5,6일 사이이다. 하루의 시간은 오전7시 반부터 오전9시 반까지 이다. 월지의 진토도 축도처럼 봄에서 여름으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로,오행의 목의 기운이 화로 넘어가는 시기이다. 월지는 진토인데 주변이 목으로 둘러싸여 있다면,이 토는 주변의 강한 목의 기운으로 변한 것으로 해석하는게 좋다. 이것이 토의 이중성이다. 토는 자신이 강할 때는 다른 기운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기운을 지키지만, 세력이 다른 기운으로 바뀌면 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뜨거운 양에서 따스한 양으로 기운이 바뀌기에 축월보다는 변화가 적지만, 청명일로부터 1주일 사이에 태어난 이들은 목의 기운이 더 크다고 본다. 진토는 피부와 관련이 많다. 진진 병존을 가진 이는 피부와 관련된 질병에 주의해야하고, 실제 아토피 등의 피부 트러블이 많은 이들 중에 진진병존이 많다. 이렇듯 자신의 원국의 특성과 다른 현상이 나타난다면 무엇이 어떻게 자신의 원국에 개입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툭수 관계인의 역할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원국과 다른 삶을 사람 사람은 특수 관계인의 영향을 받았거나, 또는 자신이 그 기운의 삶을 거부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


땅의 기운 사는 사화라고 읽으며 음양의 관점에서음이고 오행으로는 화이다. 음양오행으로 보면 음화이다. 하지만 지지에서의 화와 수는 체용이 바뀌면 명리학에서는 음화가 아닌 야화로 해석한다. 절기로는 입하부터 망종 전까지이고 양력으로 5월 5,6일부터 6월 5,6일 사이, 하루의 시간으로는 오전 9시 반부터 오전 11시 반까지이다. 사사병존을 가진 이들은 한자리에서 오래 하는 활동을 견디지 못한다. 대신 활동적인 일을 하는 경우가 많고, 그런 일에 잘 맞는다. 꼼꼼하고 집중력이 강한 특성을 가진 축축병존과는 아주 다르다. 이렇듯 각 기운마다 잘하는 것이 따로 있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기운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살펴 편하고 어울리는 일을 하며서 살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지중 오는 오화라고 읽는다. 음양의 관점에서 양이고 오행으로는 화이다. 음양오행으로 보면 영화이다. 하지만 지지에서의 화와 수는 체용이 바뀌어 명리학에서는 야화가 아닌, 음화로 해석한다. 절기로는 망종부터 소서 전까지이고, 양력으로 6월 5,6일부터 7월 7,8일 사이이다. 하루의 시간으로는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시 반까지 한낮이다. 오화는 사화에 비해 파괴력이 있는 불이다. 그래서 선이 굵고 강하고,길흉의 힘이 선명하다. 오오 병존은 인기를 기반으로 하는 직업이 적성에 맞다.


미는 미토라고 읽는다. 음양의 관점에서 음이고 오행으로는 토이다. 음양오행으로 보면 음토이다. 절기로는 소서부터 입추전까지,양력으로 7월 7,8일부터 8월 7,8일 사이이다. 하루의 시간으로는 오후 1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이다. 축토와 마찬가지로 월지에 미토가 있으면 오행을 토가 아니라 화로 해석한다. 축축 병존이 그러하듯, 아주 춥거나 아주 더운 계절 가운데 있는 토는 섬세하게 살펴야 한다. 사주팔자, 즉 자신의 원국에 미미 병존을 가진 사람의 경우에는 생애에 간난신고가 많다. 즉, 오랫동안 견뎌야 하는 어려움이나 위기가 끊임없이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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